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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sOct, week 2

황폐한 집

Author
찰스 디킨스
Publisher
고전문학
Published
-

The English version of this summary is not available yet. The book introduction and summary below are shown in Korean.

찰스 디킨스의 소설 『황폐한 집』은 끝을 알 수 없는 소송이 진행되는 법정, 레스터 데들록 경과 데들록 부인을 둘러싼 사교계, 그리고 에스더의 이야기가 촘촘히 엮이면서 그 무렵 런던 상류사회와 법조계의 부조리를 비판한다.

About this book

찰스 디킨스 지음

▣ 저자 찰스 디킨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풍미한 소설가. 1812년 2월 7일에 영국 남부 포츠머스 외곽에서 팔 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머슴, 할머니는 하녀 출신이고 아버지는 해군 경리국 하급관리였다. 아버지는 사교적이고 유머가 풍부하나 경제적으로 무능했고, 어머니는 선량하고 밝은 성격이나 자녀에게 무정했다. 스물여섯 살에 희곡 소설 『픽위크 클럽』을 출판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서른세 살에 견문을 넓히고자 아내와 함께 미국을 방문했지만, 노예제도를 목격하고 실망한다. 서른네 살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출간했다. 이 책이 성공하면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매년 발표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작품 낭독회를 하여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막대한 돈을 벌었지만, 건강을 해치게 되었다. 이듬해에 잡지를 발행하여 『두 도시 이야기』를 연재했다. 1870년 쉰아홉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Short Summary

찰스 디킨스는 작가로서 원숙해져 가면서 사회제도나 조직·계급 전체로, 더 나아가 사회악의 근원으로 눈을 돌렸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황폐한 집』이다.

‘런던의 명물’인 안개가 온 도시를 어둡게 뒤덮고, 매연이 섞인 검은 비가 내려 거리는 진창으로 뒤덮인다. 그 안개와 진창의 중심에 있는 대법관 법정에서는 ‘잔다이스 대 잔다이스’ 사건 심리가 40년 가까이나 이어지고 있다.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루한 법정 공방으로, 소송 당사자 가운데 파산하거나 미쳐버리거나 심지어 자살하는 사람까지 생겨났다. 소송은 손자 대까지 이어져 증오와 불신, 그 밖의 수많은 해악과 퇴폐의 근원이 되었지만, 소송 자체는 오리무중으로 빠져들어 그 결말은 어느 누구도 짐작조차 할 수 없다.

이 ‘안개’와 ‘진창’은 템스강 하류와 상류, 인근의 모든 주, 아니 영국 전역을 뒤덮는다. 끝을 알 수 없는 진흙탕 같은 소송이 진행되는 법정, 그리고 레스터 데들록 경과 데들록 부인을 둘러싼 사교계, 에스더의 이야기가 그물처럼 촘촘히 엮여, 그 무렵 런던 상류사회와 법조계에 짙게 깔린 부조리를 비판한다.

▣ 차례

제1부 안개 속의 형평법원
제2부 황폐한 집의 사람들
제3부 데들록 부인의 비밀
제4부 털킹혼, 그리고 추적
제5부 파국과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