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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교양10월 3주차

에픽테토스의 지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저자
에픽테토스
출판사
메이트북스
출판일
2026년 09월

결과가 불안하고,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고, 사람 때문에 화가 나는 순간마다 이 책은 어디에 힘을 쓰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전하는 지혜는 분명하다. 지금 바꿀 수 있는 판단과 선택에 집중하라.

소개글

에픽테토스 지음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 128쪽 / 11,900원

▣ 저자 에픽테토스

서기 55년, 로마 동쪽의 변경지방인 피뤼기아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태어나 노예 신분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다리를 저는 불구자였다. 다행히도 두 번째 주인인 에파트로디토스가 에픽테토스의 재능을 인정해 해방노예로 풀어주었고, 당대 최고의 스토아학파 철학자 무소니우스 루푸스에게 철학을 배울 수 있게 해주었다. 에픽테토스는 노예에서 해방된 후 철학을 가르쳤지만, 서기 93년경 당시 로마의 폭군 도미티아누스가 철학자 추방령을 발표하자 헬라스 북서부 지역인 악티움 만에 있는 니코폴리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서기 135년 사망할 때까지 철학을 가르쳤다.

▣ 역자 김성훈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영어 강사와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다. 철학자들의 사상과 삶의 지혜를 오늘의 독자에게 전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인생에서 모든 것을 내 뜻대로 만들 수는 없다. 문제는 내 힘 밖에 있는 것까지 붙들고 바꾸려 할 때 정작 내가 바꿀 수 있는 판단과 행동마저 놓치게 된다는 데 있다. 에픽테토스의 지혜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먼저 무엇이 내게 달려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구별하고, 바꿀 수 없는 결과보다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일에 힘을 쓰라는 것이다. 실패와 손실, 타인의 평가와 예기치 못한 변화까지 모두 통제하려 할수록 오히려 마음은 외부의 조건에 더 쉽게 끌려간다. 내 힘을 어디에 쓰고 어디에서 내려놓을지를 아는 것이 에픽테토스가 말하는 삶의 지혜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집중할 때 비로소 외부의 변화에 끌려가지 않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에픽테토스의 철학을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구별하라 →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먼저 나를 지켜라 →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책임을 다하라 → 생각을 점검하고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라’라는 하나의 삶의 과정으로 재구성했다. 먼저 결과와 외부 조건보다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집중하는 법에서 시작해, 욕망과 손실, 질병과 타인의 평가 앞에서도 자신의 기준을 잃지 않는 법으로 나아간다. 이어 가족과 친구, 동료와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마지막에는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며 잘못을 깨달았을 때 바로 수정하는 법을 배운다. 결과가 불안하고,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고, 화가 나는 순간마다 이 책은 어디에 힘을 쓰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전하는 에픽테토스의 지혜는 분명하다. 바꿀 수 없는 것에 흔들리지 말고, 지금 내가 바꿀 수 있는 판단과 선택에 집중하라.

▣ 차례

PART 1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부터 구별하라
PART 2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먼저 나를 지켜라
PART 3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책임을 다하라
PART 4 생각을 점검하고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하라